교회소식

은혜로 쓰는 공간, 사랑으로 채우는 공동체

02/15/2026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은혜로 쓰는 공간, 사랑으로 채우는 공동체

번주는 미국의 Presidents’ Day와 한국의 설날이 이어지면서 한국은 5일간의 긴 연휴를 보냅니다. 시애틀에서는 설 분위기를 크게 느끼기 어렵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연휴가 되면 자연스럽게 순별로, 또래별로 모여 교제하게 되고 그 시간들이 참 소중합니다. 그런데 혹시 주변에 혼자 남겨진 지체는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같이 갈까하는 한마디가 그 사람에게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새가족으로 오신 분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면 참 좋겠습니다.

 

번 주일은 UPC행사로 유모차 가정과 짐이 있는 경우 사용하는 건물 지하 주차장과,  서쪽 주차장(West Parking Lot)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북쪽 주차장(North Parking Lot) 서쪽에 위치한 N27&N28 Garage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층은 5시 이후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그 전에 이동해야 합니다. Street Parking은 무료이기 때문에 어디든 파킹이 가능합니다. UPC에 큰 행사가 있을경우 제한된 불편함이 있지만 평시에 자유롭게 파킹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안내팀의 안내에 잘 따라 주시고 친절로 불편함을 덮는 성숙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월 첫주에 저녁 6시 조금 안된 시간에 UPC 교회 내부 입구에 성도 한분이 CCTV잡힌 사진을 UPC교회 관계자가 우리에게 보내왔습니다. 알람이 울리고 문제가 되었으면 경찰이 출동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희가 UPC 건물을 사용하는 시간은 주일 1~ 4시까지 입니다. 예배 준비위원이 1시간 정도 일찍 사용하는 것과 관리 위원이 예배후 정리를 위해 1시간 가량 사용하는 것은 용인됩니다. 그래서 일부 순모임이 조금 늦게 끝나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가급적 4시까지 시간을 지켜 주고 늦어도 4:30까지는 장소를 비워 주어야 합니다.

 

로나 이후에 UPC교회에서 청소비 정도만 내고 장소를 사용해도 된다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기뻣는지 모릅니다. 이정도 공간을 사용하려면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지만 같은 교단에 속한 교회로써 배려해 주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예배 드리는 라슨홀 입구 복도 동쪽 구간과 2층 소그룹실까지 입니다. 라슨홀 입구 복도를 기준으로 서쪽은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공간입니다. 다운타운캠퍼스를 도와주는 UPC교회에 감사하며, UPC성도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건물을 깨끗하게 사용하며(특별히 화장실) 사용 시간을 잘 지켜주어 함께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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