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임직을 축하합니다
01/11/2026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집사 임직을 축하합니다
새해가 시작되자 마자 한 주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축복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다시 느끼게 됩니다. 지난 주에는 3개 캠퍼스 사역자들이 모여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동역한 시간에 감사하며, 2026년에도 한 마음으로 하나 됨을 이루어 나가자고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섬기는 캠퍼스는 다르지만 우리는 한 공동체이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붙들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달려갈 동역자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와 사역자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우리 공동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주일입니다. 다운타운캠퍼스에서 안수집사 4분과 서리집사 52명이 세워지는 임직식이 진행됩니다. 자체 훈련을 통해 세워지는 임직식 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서리집사 임직식 후에 서로를 바라보며 김집사님 이집사님 하며 맞지 않는 어색한 옷을 입은것 같이 쑥스러워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제 집사로서의 연륜이 쌓여 제법 집사티가 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 마음 든든하기도 합니다. 세워지는 한분 한분 위에 하나님께서 기름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리더가 세워지고 그 리더를 통한 선한 영향력이 공동체 안으로 계속해서 흘러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월요일 부터 시작된 성경통독은 131명이 신청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도전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형제자매들을 축복합니다. 무엇보다도 성경통독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캘린더를 만들고 온갖 열쇠고리와 성경통독에 도움을 주는 소품들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계속해서 말씀 앞에 설수 있도록 동기부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느라 밤을 세워가며 수고하는 모습이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신청은 했지만 ‘작심삼일’이 될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마음을 단단히 하고 매일 매일을 말씀앞에 서는 도전을 이어가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작은 걸음을 통해 큰 변화를 이루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운타운캠퍼스는 청년이 세워지는 공동체/ 가정이 세워지는 공동체/ 신앙이 성숙되는 공동체/ 성령이 역사하는 공동체/ 선교에 동참하는 공동체를 세워가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실현되는 예수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완성의 모습이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우리안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로 인하여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2026년 한해도 다운타운캠퍼스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섬기고 나누며, 축복의 통로로 살아갈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