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Happy New Year!!

01/04/2026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Happy New Year!!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우리 공동체를 얼마나 세밀하게 인도해 오셨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2024년을 시작하며 토요 새벽기도가 시작되었고, 2025년에는 아델포스 대학부와 영/유아부 예배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대학부의 부흥을 보며 감사하고 영/유아부도 빠르게 성장하여 이제는 영아부와 유아부가 따로 예배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6, 우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영어권 예배를 세우기 위해 영어 순을 다지고, 영어 예배로 확장하는 시도를 시작합니다. 영어권 청년들도 찾을 수 있는 우리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난 수요일 다운타운캠퍼스 첫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습니다. UPC에서 3시부터 6시까지 장소 사용을 허락하여 4시에 드리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수요일을 출근하는 날이라 많이 못올거예요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많이 못오더라도 모일 수 있는 만큼 모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로 올려드리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사람들이 한둘씩 들어오고 조금 지나 쌓여 있던 의자들을 다시 세팅해야 했습니다. 결국 건너편 예배실에 있는 의자까지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네바 홀을 가득 채우고 예배하는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3개 캠퍼스로 구성된 시애틀 형제교회의 2026년 표어는 Live Your Calling/부르심을 살라(3:23)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각각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데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멋진 삶이요 성공된 삶이라 할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업터에서 또는 가정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재 확인하고 복음을 품은 삶을 살아갈 때에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연약한 지체들을 돌아보며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울어주는 자리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그런자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마다 새해 첫 예배는 권준목사님의 말씀을 영상으로 들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1월 둘째주에 권목사님께서 임직식에 말씀을 전해주시기 위해 오시는 관계로 다운타운 캠퍼스 자체 설교로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9장의 말씀을 통해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믿음과 신앙의 삶을 재 조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열어가시는 새로운 시대에 맞게 새부대 즉 새로운 마음과 태도를 준비해야 합니다. 특별히 다운타운캠퍼스에 꼭 필요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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