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ETHER 2026
07/05/2026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TOGETHER 2026

칠월 첫 주가 되었습니다. 어제는 미국의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이었습니다. 1776년 7월 4일, 대륙회의가 독립선언서(Declaration of Independence)를 공식 승인한 날을 기념하는 미국의 국가적 공휴일입니다. 이날은 13개 식민지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새로운 국가인 미합중국이 탄생했음을 선포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독립선언서에는 이런 유명한 문장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으며, 생명·자유·행복추구의 권리를 가진다.” 이 문장은 지금도 미국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애틀의 여름은 독립기념일부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여름, 더욱 밝아지고 더욱 자유로워지며 행복을 일구어 가는 멋진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다음 주는 우리 공동체에 아주 특별한 주일입니다. 바로 TOGETHER 2026 주일입니다. 다음 주는 평소처럼 UPC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온 성도가 오전 10시 30분에 Nathan Hale High School에 모여 예배와 교제를 통하여 하나 됨을 이루는 귀한 축제의 시간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미니 올림픽’이라는 이름으로 운동회 중심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게임 중심의 친교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믿지 않는 친구 초청의 날로 정하고, TOGETHER 2026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날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인업을 받고 있으니, 동참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응원이 됩니다. 천국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칠월을 맞으며 기쁜 소식들이 넘쳐납니다. 먼저 결혼 소식입니다. 김재성·혜수(7/10), 박재성·지현(7/18, 한국), 윤성현·소정(7/31)이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7월 22일에는 성민·세라 가정에 이레가 태어납니다. 가정이 세워지고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참으로 신비로운 일입니다. 결혼과 출생은 다운타운 캠퍼스의 특징이 되었습니다. 또한 7월 20일에는 케냐 VBS 아웃리치가 있고, 7월 30일에는 테크미션팀이 애리조나 나바호 인디언을 향해 선교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복음을 품고 떠나는 그 길 또한 영적인 자녀들을 낳는 여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운타운 캠퍼스에 주신 생명의 풍성함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이번 주 말씀은 출애굽기 31:1-11 말씀을 살펴봅니다. 하나님은 브살렐을 부르셔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지혜와 통찰력과 지식과 재능을 주셔서 성막을 짓게 하십니다. 그러나 혼자 하게 하지 않으시고 오홀리압을 붙여 주셔서 함께 동역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셔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지혜를 주시며 능력을 더하여 주십니다. 또한 동역자를 붙여 주셔서 함께하게 하십니다. 다운타운 캠퍼스에 아름다운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면 연약한 존재이지만, 우리가 함께할 때 놀라운 열매들이 맺힐 것입니다.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는 형제자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