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 해 볼까요?
4/27/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가지치기 해 볼까요?
어느덧 4월 마지막 주입니다. 아직 바람은 쌀쌀하지만 확연한 봄 기운은 온 대지를 덮는 연초록 빛깔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델포스 대학부는 하이킹으로 Poo Poo Point를 다녀왔습니다. 푸푸 포인트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날이 좋으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고, 시애틀에서 가볍게 하이킹하기 좋은 곳입니다.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속에서 손에 손잡고 한 마음으로 하나 됨을 이루어 더욱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로 세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가대에서는 튤립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튤립 속에서 미소짓고 있는 사진들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가지 치기가 한참입니다. 처음에는 왜 아까운 나무를 자르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나무 가지를 쳐 주는 것이 건강한 나무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가지가 너무 무성해져서 햇볕을 차단 시키기도 하고, 또 한쪽으로 길게 자란 나무의 가지가 균형을 깨트리는데 가지치기를 통하여 나무가 더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등으로 영적인 건강을 깨트리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지 치기를 하듯이 하나하나 잘못된 습관들을 잘라내어 영적인 건강함이 회복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적 가지치기에 도전해 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금,토,일 2박 3일간 수련회가 이어집니다. 오랜시간 준비하며 기다려온 은혜의 시간입니다. 그동안 수련회를 통하여 부어주신 은혜를 알기에 기쁨으로 기대하며 기도로 나아갑니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오늘이라도 등록하기 바랍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마11:12)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구원얻은 성도들이 어떻게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할지는 성도들의 몫입니다. 교회를 통하여 주어지는 은혜의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은혜의 자리를 사모사고 누리는 성도 되기를 축복합니다.
BAM (Business As Mission)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사이신 조샘선교사님은 University of Oregon에서 공부하셨고(Ph. D) 위클리프 신학교에서(M Div.)신학을 그리고 미국 윌리엄캐리 대학과 미드웨스턴 신학교와 플러 신학교 겸임 교수로 섬기셨습니다.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과, 평야 과기대 설립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분입니다. 코로나 때 온라인으로 다운타운캠퍼스 세미나도 인도해 주셨었습니다. 현재 시장 경제 속에서 복음의 증거를 세우는 Center for Business As Mission의 리더로, 삶으로 선교를 교회와 나누는 Life As Mission의 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크리스찬으로 이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도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