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g in 합시다
5/4/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Plug in 합시다
수련회의 열기로 가득한 5월 첫 주입니다. Plug in 주제로 뜨겁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길다고 할 수도 있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2박 3일의 시간이지만 그러나 이 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마음에 울림이 있었다면 이 순간의 시간은 평생도록 간직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분명하게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숙소도 불편하고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자야 하고, 미국 캠프장의 전통적인 식사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우리의 은혜를 갈망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은혜의 자리는 가고 싶다고 다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 가고 싶다고 안 올 수 있는 자리도 아니었습니다.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하늘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이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예배 했듯이, 말씀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이제 삶의 자리에서 예배하며 그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때에 세상 사람들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하는 것을 보았다라고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것입니다. 다운타운캠퍼스 형제 자매 안에 있는 작은 불빛이 이 땅을 밝히는 이정표가 될것입니다. 이 땅을 변화 시키는 작은 바람이 될 것입니다.
공동체 30일을 마치고 부활절을 보내고 수련회 등 바쁜 일정으로 달려온 나날들입니다. 5월 한달을 하나님의 약속 시리즈로 말씀을 나눕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약속, 응답된 기도의 약속, 승리의 약속 등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내용들을 살펴보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꿔 주시고 온 인류의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습니다. 아브라함 만이 아니라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축복의 통로로 살게 하십니다. 이 땅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이 땅을 축복하는 존재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학교에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소금 된 삶으로 빛 된 삶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를 세워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첫걸음, 순장학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누군가의 삶을 품고 세우는 순장, 그 부르심에 응답할 시간입니다. 당신의 한 걸음이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영혼을 살리게 됩니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리더로 훈련되어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잊었어도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어느 순장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그 토양 위에서 나의 믿음이 자라고 은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다해도 마음을 드리며, 섬김의 자리에 섰을 때 멋진 모습의 순장으로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순장학교는 나를 세우는 힘찬 발돋움 입니다. 늘 그 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변화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