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30일을 마치며…
4/13/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공동체 30일을 마치며…
오늘은 종려주일 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시고 군중들의 환호속에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선언 하시면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는 주일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종려주일과 부활 주일 직전까지를 절기로 삼아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기념하는 기간이 고난주간입니다. 이 한주간에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성전을 깨끗이 함, 감람산 설교, 제자들과 성만찬,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체포 당하시고 심문 받으심, 십자가 처형과 장사됨등 예수님의 공생에의 절정을 이루는 사건으로 가득합니다. 한주간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그 은혜와 사랑을 깊이 세겨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난 주간 동안 특별 새벽기도회를 갖습니다. 4/14일(월) 부터 19일(토) 까지 매일 오전 6:30에 아델포스홀에서 갖게 됩니다. 장소가 비좁은 관계로 시니어 순 별로 참여 날짜를 정했습니다. 안내에 따라 해당 요일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매일 참석하기 원하는 분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바로 출근하는 분들을 위해 친교팀에서 죽과 간식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립니다. 금식하는 분들께서는 유혹을 이겨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새를 통하여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며 주님과 깊은 만남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금요일 바텔캠퍼스에서 선교사 파송이 있었습니다. 파라과이에서 목회를 하시는 Diego Lopez/ 김지하 선교사 부부를 축복하며 파송식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김지하 사모님은 파라과이에서 태어난 2세 입니다. 로페스 목사님과 결혼하여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고 있었는데, 이제 형제교회와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현지인 선교사 파송도 이례적인 일입니다. 현지인 선교사 파송은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비자 문제나 언어문제나 일반 선교사가 가지고 있는 많은 어려운 일들이 없이 바로 사역에 헌신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교사 파송식을 보며 선교에도 새로운 변화의 시대임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로써 공동체 30일/ 선교 30일을 마치게 됩니다. 그동안 공동체 30일을 위해 수고해 주신 리더들과 한 마음으로 동참해준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하여 선교에 포커스 하며 선교 30일을 달려왔습니다. ‘교회를 세우는 교회’의 슬로건을 외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해 부모님께 편지 쓰기와 게임 대회를 열어 함께 교제하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실력따지지 말고 동참해서 선교도 돕고 재미도 누리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주는 부활 주일로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행복한 만남을 갖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