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정말 듣고 계신가요?

7/27/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정말 듣고 계신가요?

월 마지막 주를 맞습니다. 선교와 VBS(여름 성경학교)등등 무게감 있는 교회 일정으로 시간이 쏜살같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이번 한달도 의미있게 보내려는 우리의 마음이 결실을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28() 에는 서북미 5개지역 (밴쿠버/시애틀/페드럴웨이/타코마/올림피아) 목회자들이 모여 지역 대항 친교 배구대회를 진행합니다.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섬기게 되는데 올해는 형제교회 바텔캠퍼스 본당에서 진행되고 형제교회가 모든 목회자들을 대접하며 섬기게 됩니다. 우리가 직접 참여하진 않아도 이런 지역 행사와 교회들이 잘 되도록 관심을 갖고 기도로 함께 할 수 있는 청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운타운캠퍼스가 제일 잘 할수 있는 사역 가운데 하나가 바로 코딩 선교입니다. 개발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특성을 살려, 기술을 통한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다운타운캠퍼스 코딩 선교팀이 아리조나 Flagstaff를 향해 나갑니다. 그동안 감사하게도 바텔 캠퍼스 코딩팀과 연합하여 선교를 감당해 왔지만, 이제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다운타운 단독으로 선교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는 곧 팀의 역량이 크게 성장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단독으로도 충분히 선교를 이끌 수 있을 만큼 준비가 되었고, 그만한 자립성과 리더십을 갖추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선교팀이 하나되어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복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기를 축복합니다.

 

난 목요일 이용석형제와 구유진자매의 결혼 세레머니가 있었습니다. 유진자매는 UW유학생으로 아델포스에서 예배하며 함께 사역을 섬겼었고, 이후 타주에서 치대 공부를 하다가 거기서 남친 용석 형제를 만났고, 공부를 마치고 다시 시애틀로 돌아와 우리 형제 자매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치대에서 사람들이 쌍둥이냐고 물을 만큼 닮은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왔고, 이제 그 사랑의 결실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비혼과 결혼에 대한 갈등으로 꼭 결혼해야 하나? 라는 질문 앞에 고민 많은 청년의 때에, 사랑으로 세워진 두 사람의 결혼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순결하고 거룩한 가정을 이루어 가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은 하나님, 궁금해요 시리즈 4번째로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정말 듣고 계신가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눕니다. 이 질문은 많은 신앙인들이 믿음의 여정 속에서 마주하는 깊은 고민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이 질문에 대해 놀라운 확신과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않도록 불의한 재판관과 끈질긴 과부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는 재판관이 끈질기게 간청하는 과부의 요구를 결국 들어준 것처럼, 하물며 의롭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어찌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시겠습니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그 분의 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오늘 말씀가운데 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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