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이성적인가요, 아니면 그냥 맹신인가요?
8/3/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믿음은 이성적인가요, 아니면 그냥 맹신인가요?
새롭게 시작된 8월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시애틀 최고의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 좋기로 소문난 시애틀을 찾아 여행을 옵니다. 그런 시애틀을 뒤로 하고 100도가 넘는 아리조나 그 뜨거운 땅에 코딩 선교로 달려간 친구들이 있습니다. 여름엔 시애틀을 떠나는 자체가 선교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환경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을 향해 나가는 지체들을 축복합니다. ‘가든지 보내든지‘ 우리의 처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는 믿음의 선교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집에서 다운타운캠퍼스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이사 이사 생각을 여러번 했는데 엄두를 내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텔캠퍼스도, 다운타운캠퍼스도 15분 거리라 양쪽 교회를 오가는 길이 편해졌습니다. 집을 고르는 기준은 우리 성도들이 많이 찾아와서 함께 할 수 있는, 그리고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이 있는 집이 없습니다. 마침내 그러한 집을 찾았고 감사했습니다. 이곳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마음껏 사용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곳에서 함께 기도하며 바베큐 파티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새 방앗간이 되어 시끌벅적한 교재의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곳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사를 하다 손을 조금 다쳤습니다. 엄지 손가락 하나인데 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샤워 뿐 아니라 세수하는것 조차 쉽지 않고 약을 먹기 위해 병을 여는 것 조차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평상시에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 마음먹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신묘막측‘하게 지어진 우리 몸이 하나님의 걸작품인 것을 다시 한 번 보게 됩니다. 응급조치를 하고 수술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복잡한 과정을 겪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을 재활 운동을 해야 온전해 진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세포 하나 하나가 온전히 회복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를 지으셨고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받으십니다.
오늘은 하나님 궁금해요? 시리즈 중에 믿음은 이성적인가요, 아니면 그냥 맹신인가요?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가 먼저 ‘믿음’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해야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이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 곧 우리가 소망하는 하나님의 구원이, 지금 현실적인 고난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우리에게 ‘실체’로 주어지게 되리라는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믿음에 선배들의 삶을 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굳건한 믿음 위에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오늘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