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동역자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3/30/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동역자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월 마지막 주를 맞습니다. 벌써 1/4분기가 지났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UW은 벗꽃 축제가 시작되어서 교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몰릴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이번 주일과 다음 주일에 파킹하기가 어려울수 있기에 조금 미리 와서 주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월 부터는 스카짓벨리에 튤립축제도 시작됩니다. 팀별로 순별로 계획을 세워 나들이 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져도 좋을것 같습니다. 추위가 가시고 생명력이 풍성한 계절을 맞으며 우리 또한 생기를 찾고 힘찬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에서 의성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산불 소식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산불 진화를 하던 분들중에 사상자가 속출하고, 많은 집들이 소실되고, 불타버린 교회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옵니다. LA산불의 기억이 가시기도 전에 조국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행이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박수를 치며 좋아하는 모습들이 아련합니다. 자연 재해가 닥칠때 인간의 연약함이 드러납니다. “누가 지혜롭게 구름을 셀 수 있느냐? 누가 하늘의 물병들을 쏟을 수 있느냐?” (38:37)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은혜를 구하며 나아갑니다.

 

역 봉사자 모임을 하면서 동역자된 한사람 한사람을 보는데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한 하나님을 섬기며 한 길을 가고 있는 믿음의 사람들. 함께 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즐겁고 행복한 사역을 세워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화평의 매는 줄로 성령께서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4:3) 말씀을 따라 서로 격려하며 존중해 주고 동역하는 모습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한사람 한사람이 퍼즐 조각 같이 자기 자리를 채우고 있을 때 다운타운캠퍼스라는 교회는 아름답게 완성되어 갑니다. 묵묵히 내 자리에서 섬기고 있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동체 30 2번째 주를 맞으며 사도행전 18장의 말씀을 살펴 봅니다.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 고린도에 갔는데 거기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천막 만드는 일을 하는 그들은 자연스럽게 같이 일을 하게 되고 두사람은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바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바울곁에 이런 동역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사랑하는 목회자들과 사역봉사자들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믿어주고 따라주고 함께 동역하며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동역의 기쁨이 가득한 다운타운캠퍼스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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