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왜 선한 사람들이 더 많이 고통 받을까요?

8/10/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왜 선한 사람들이 더 많이 고통 받을까요?

추와 말복이 함께 들어 있는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한 낮엔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입추가 지나며 아침 저녁으로 볕이 달라진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더위에 입추(?)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절기의 신비로움 속의 선조들의 지혜를 보게 됩니다. 자매님 한 분이 나무에서 직접 딴 잘익은 무화과를 선물로 가져왔습니다. 말랑말랑한 무화과를 한입 베어 물자 입안 가득 꿀송이처럼 단 맛이 퍼지며 와우~ 하는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뜨거운 햇볕으로 만들어낸 하나님의 걸작품 같았습니다. 오늘도 시간과 절기의 흐름 속에 이 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됩니다.

 

/은총 가정에 노아가 태어났습니다. 다운타운 캠퍼스에 다음 세대가 찾아온 것입니다.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에 생명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 올려 드립니다. 목사님! 아직 유도분만 중이라 오래걸리네요 ㅎㅎㅎ 이제 진통이 조금씩 시작됬어요 감사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목사님 감사합니다!! 두분의 기도 덕분에 애기도 건강하고 저도 건강하게 분만했어요!!! ☺️ 실시간 중계하듯이 기도하며 새 생명을 맞이했던 시간입니다. “여인이 출산할 때는 걱정에 잠기게 된다. 진통할 때가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기가 태어나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 때문에 더 이상 그 고통을 기억하지 않는다” (16:21)

 

요일부터 주일 아침까지 순장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다운타운 캠퍼스 공동체를 세워가는 시니어순장과 순장들이 예배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를 교회답게 하는 양날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역이고 하나는 공동체 입니다. 그 공동체를 세워가는 중요한 리더십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었을 때 제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고백했던 베드로와 같이 주님 사랑합니다 고백하며 그 사랑으로 하나님 맡겨주신 한영혼 한 영혼을 품고 갑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사랑은 순원들을 사랑하는 도구가 됩니다. 장전도사님의 강의와 게임과 Ann권사님의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져 행복 가득한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순장 한분 한분을 축복합니다

 

늘 함께 나누는 말씀은왜 선한 사람들이 더 많이 고통 받을까요?”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 원망을 쏟아놓습니다. 원망의 이유는 하나님의 침묵입니다. 우리도 때로는 비슷한 기도를 드릴 때가 있습니다. 악한 사람들이 잘 되고 형통하는 모습을 보고, 선한 사람들이 어려움 가운데 고통당하는 모습을 보면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내 생각에 하나님의 생각을 맞춰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에 우리의 생각을 맞춰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선하시고 은혜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깨닫고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며 나가는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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