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12/15/2024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비상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 부터 토요일 까지 아델포스홀은 기도의 사람으로 가득했습니다. 토요일만 새벽기도를 드리던 우리가 특별한 기간을 정하고 한 주일을 주님앞에 무릎꿇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매일 하루의 첫 시간을 드리며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나가는 형제자매를 보며 감사했습니다. 멀리 올림피아에서 새벽을 깨우고 달려온 자매님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에 먼 거리를 단숨에 달려왔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한 존재들입니다. 앞으로의 삶에 새벽에 간구한 기도들이 열매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2024년 마지막 사역봉사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다운타운캠퍼스를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시는 이제선장로님께서 인생이 녹아있는 소중한 나눔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을 원칙과 방향을 잘 정리해서 후대에 남겨주는 능력은 또 다른 차원인데 모든 노하우를 우리 청년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한해동안 열심히 달려온 봉사자 한분 한분이 너무 귀하고 그들을 위해 목회자팀이 몸바쳐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025년에 많은 변화가 예정되어 있는데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섬길 때 다운타운캠퍼스가 다시 한번 비상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토요일은 무척이나 바뿐 하루였습니다. 특별 새벽기도회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전채 사역봉사자 만남의 날이기도 하고 순장님들은 밤 9시에 모여 말씀 통독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을 먹고 영적으로 풍성해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을 품을 수 있기에 기꺼이 시간을 쪼개어 말씀 앞에 섯습니다. 아델홀 미디어실에서 예배실에서 그리고 로비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말씀을 통독하는 모습을 보는데 감격스러웠습니다. 일상의 삶이 얼마나 바쁩니까? 해야할 일도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우선순위에 말씀을 두고 은혜를 사모하며 나가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말씀이 삶으로 열매맺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은 말씀 가운데 간음한 현장에서 붙잡힌 현행범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돌로 쳐서 죽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너희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다 떠나가고 예수님과 여인 둘만 남았습니다. 에수님도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셧습니다. 그 여인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간음의 현장에서 잡혀 돌에 맞아 죽어야할 여인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 가운데 다른 이의 죄를 지적하고 처벌할 수 있는 의인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용서를 기억하고 겸손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