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언어생활
3/2/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슬기로운 언어생활
삼월 첫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찬 바람이 한풀 꺽이며 봄 바람이 살살 불어오는듯 합니다. 성급한 수선화는 벌써 대지를 뚫고 나와 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일광 절약 시간이 시작 되면서 일몰 시간이 7시를 넘어서게 되면서 길어진 하루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매일 매일 아무 변화가 없는것 같은 일상 이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 엄청난 역동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그렇습니다. 매일 매일 같은 모습인것 같아도 하나님의 기름 부음이 부어지고, 성령의 역사 속에 우리의 믿음은 자라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모습 속에 날로 날로 성장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일부터 아델포스 대학생들이 3주간 매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갖습니다. 겨울학기 파이널과 수련회를 앞두고 주님앞에 무릎 꿇는 시간입니다. 안하던 새벽기도를 하려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시점에 은혜를 구하며 주님 앞에 나가는 것은 가장 지혜로운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예배후 간단한 아침도 준비합니다. 아델포스 대학부 안에 역동적인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시애틀 지역의 많은 대학생들을 품고 나갈 넉넉함이 만들어 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학생 뿐만 아니라 새벽을 깨울 수 있는 분은 함께하며 아델포스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 저희 둘이 서로를 바라보며 좋은 느낌을 갖게되어 서로를 좀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희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하며 기도 받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두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마음이 열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라고 두 사람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3년전 이렇게 두사람은 아름다운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이 티도 내지 않고 건전하게 사귀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때가 무르익어 프로포즈를 하고 이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건전한 이성교제의 모델이 되어준 형제 자매가 고맙습니다. 그렇게 세워지는 행복한 가정을 축복합니다.
이번주 말씀은 ‘슬기로운 언어생활’을 나눕니다. 지난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말씀에 이어 우리의 언어생활은 어떤지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찬양과 저주가 한 입에서 나오니 내 형제들이여, 그래서는 안 됩니다”(약3:10) 야고보 사도는 우리의 언어에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번 뱉은 말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내가 하는 말은 사람을 살리는 말인지, 사람을 죽이는 말인지 깊이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운타운캠퍼스 안에 사랑과 감사의 언어가 풍성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