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놀자’
7/13/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친구야 놀자’
오늘은 예배와 함께 하는 미니올림픽이 있는 날입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며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날입니다. 올해 미니 올림은 응답하라 시리즈 컨셉의 ‘친구야 놀자’입니다. 어릴 때 생각이 납니다. 집집마다 돌면서 친구야 놀자라고 외쳤었습니다. 그렇게 친구들이 모여 해가지도록 재밋게 놀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대는 변하고 상황도 바뀌었지만 ‘친구야 놀자’라는 말은 아직도 정겹게 다가옵니다. 운동과 게임과 응원이 어우러져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나고 친구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친구(Friend)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음식과 약과 같은 친구입니다. 하루에 3번 먹는 음식처럼 항상 만나면 힘이 되는 사람입니다. 이런 친구는 나에게 고난과 아픔의 시간을 만났을 때 약과 같이 치유자로 다가오는 친구입니다. 또 다른 친구는 질병과 같은 친구입니다. 이런 친구는 사람들의 정신을 오염시키고 파멸로 이끌고 전염시킵니다. 좋은 친구는 인생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좋은 친구를 가진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 좋은 친구로서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운타운캠퍼스 안에서 좋은 믿음의 친구를 만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너희가 만일 내 계명을 지키면 너희는 내 친구다 나는 이제부터 너희를 종이라 부르지 않겠다. 종은 주인의 일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모두 알려 주었으니 친구라고 부르는 것이다. (요15:13-15)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삼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당시의 제자들만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친구야 놀자’ 외치며 함께하는 자리에 예수님도 함께하십니다. 친구들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주에는 예배후 UPC Geneva Hall에서 새친구를 만나는 새가족 환영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새가족 환영회 중에 최고로 많은 분들이 함께하게 됩니다. 맛있는 식사와 게임등 다양한 순서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새가족팀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데 환영회를 통하여 좋은 친구를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처음 교회에 나왔을 때의 어색함을 벗어버리고 믿음의 사람들과 교제하다 보면 마음에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만남이 기대됩니다. 그 만남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쁨 넘치는 환영회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