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3/16/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태국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태국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마음은 벌써 시애틀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치앙마이였지만 그곳에 있는 조민호장로님(선교사)과 동역하는 선교사님들로 인하여 낯설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곳은 늘 친근함이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선교를 통하여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고 계시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 것은 태국은 미국 장로교 선교사를 통하여 한국보다 훨씬 먼저 복음이 들어간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크리스찬 비율이 1%가 안되는 정말 복음이 필요한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그 곳에서 만난 선교사님들의 사랑과 헌신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 될 것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지역의 특징은 선교사님들이 운영하는 기숙학원이었습니다. 태국은 불교 국가이기 때문에 어디서나 사원과 불상을 볼 수 있고 모든 학교의 모든 교육이 불교의 터전위에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이 그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독교 기숙학교를 세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센타를 건축하고 아이들을 맡아서 기르면서 학교에 보내고 방과 후 시간과 주말에 집중적인 기독교 교육을 실시함으로 어린 시절, 특별히 청소년기가 지나기 전에 아이들에게 복음을 듣게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성경을 암송하고 복음성가를 부르며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도 배우고 있었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를 기숙학교에 맡기고자 데려온다는 얘기를 듣고 태국땅에 심겨지고 있는 복음을 인하여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했던 곳은 우리 의료 사역 팀이 6월에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그 지역 선교사님들과 의료사역을 할 수 있는 시설들과 장소들을 돌아보고 더 많은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섬길 방법들을 함께 의논하였습니다. 6월 말에 중국에서 더 이상 사역을 할수 없어서 사역지를 옮겨온 많은 선교사님들과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센터에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게 될것입니다.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쉽지않은 더위 속에서 사역을 이어나가야 하겠지만 그날이 기다려짐은 세상이 알수없는 섬김의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주는 슬기로운 믿음생활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야고보서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슬기로운 시간 사용에 대해 말씀을 나눕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주께서 오실 때까지 오래 참고 기다리십시오. 보십시오. 농부는 땅의 열매를 참고 기다리며 이를 위해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내리기까지 기다립니다“(약5:7) 주님 오실 날을 끝까지 기다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나라를 섬겨갈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것입니다. 이제 다음주부터 이어지는 공동체 30일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선교에 대한 꿈을 꾸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