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하나님의 꿈을 품은 공동체

10/26/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하나님의 꿈을 품은 공동체

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계속되는 비로 기온이 떨어지며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산간 지역에는 서리와 눈 소식이 들려오고, 추워진 날씨 속에 감기와 코로나 소식도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더하면 배가 되는 신비가 있는 곳입니다. 믿음으로 하나 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풍성히 흘러가기를 축복합니다.

 

음 주일부터는 예배를 위한 준비 찬양과 기도가 예배 전에 시작됩니다. 예배 직전은 가장 분주한 시간이지만, 그 시간마저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으로 드리고자 합니다. 예배를 사모하는 여러분께 도전합니다. 조금 더 일찍 오셔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에 동참해 주세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에 기름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다운타운 캠퍼스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공동체로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레싱 프로젝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 오는 시애틀의 날씨는 노숙자들에게 매우 힘든 시간입니다. 아웃리치 팀은먼저 사랑이라는 신앙 고백에 따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찾아와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시애틀 지역의 다양한 민족들 가운데 물질적·심리적·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먼저 찾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예수님께 받은 지상 명령을 따르는 선교 훈련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있는 이 사역에 함께할 동역자를 기다립니다. 다음 달 블레싱 프로젝트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늘은 여호수아 14장 말씀을 중심으로약속의 땅을 향한 담대한 열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눕니다. 갈렙은 출애굽 이후 가데스바네아에서 그 땅을 정탐했던 12명 중 하나였습니다.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후에도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슴에 품고, 끝없는 열정으로 난공불락의 성 헤브론을 구하고 있습니다. 85세에헤브론을 내게 주소서라고 간구하는 갈렙을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나이가 많아도 열정이 충만하면 청년이고, 청년일지라도 열정이 없다면 노인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에도 하나님의 꿈으로 가득한 열정이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Leave A Comment

Your Comment
All comments are held for mod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