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동안 형제교회와 함께하신 하나님
9/21/2025 주일 목양칼럼 / 정찬길 목사
54년동안 형제교회와 함께하신 하나님
오늘은 시애틀형제교회 창립 54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54년 전,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신실하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사무엘상 7장에서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에 모아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그 후 사무엘은 돌을 세우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삼상 7:12) 지난 세월 동안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오늘의 형제교회가 있게 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으로 함께 하시며, 계속해서 형제교회를 인도해 주실것입니다.
형제교회 3개 캠퍼스가 Overlake Church에서 연합으로 예배드립니다. 캠퍼스 연합은 처음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관계로 많이 복잡할 것입니다. 60에이커 부지에 세워진 교회라 안내위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다운타운캠퍼스에서 주차와 안내로 함께 섬깁니다. 예배당은 본당 2층은 사용하지 않고 1층만 사용합니다. 특별히 장애인 및 유모차 주차 코너가 따로 있어서 유아를 동반한 가정은 주차 안내를 받고 가까운 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봉사하시는 분들의 지시에 잘 따라 주기 바라며,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미덕을 베풀어 행복한 연합예배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교회설립 비전헌금은 한국에 체류 중인 선교사님들을 위한 숙소 마련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건강검진이나 항암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신 선교사님들이 머물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전부터 선교사님들을 위한 숙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던 일이었습니다. 이번 비전헌금을 통해 에어비앤비든, 작은 아파트든 숙소를 마련하여 선교사님들과 그 자녀들을 도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54주년을 맞아 함께 힘을 모아 선교사님들을 섬기는 귀한 일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목요찬양은 특별히 The Bridge Concert로 드립니다. 찬양을 인도하는 J+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라, 인종, 문화, 세대를 초월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됨을 꿈꾸는 크리스천 문화 콘서트입니다. 세상과 교회를 이어주는 다리(Bridge)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획된 예배입니다. 2024년 가을, 목요찬양을 통해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했던 시간이 기억납니다. 다시 다운타운캠퍼스를 찾아주신 J+팀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5일 목요일 오후 8시에 빈야드교회에서 만나겠습니다.